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DX 플로렌스 교도소 (문단 편집) == 생활 == 원래 모든 교도소가 죄수에게 가혹한 환경을 조성하며 그 안에서 나올 수 있는 [[자유]]를 박탈하는 것으로 고통을 주면서도 동시에 사회로 복귀할 기회를 갖도록 재사회화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미국 교도소도 죄수에 대한 처벌에 더 무게를 두고 있긴 하지만 재사회화 가능성을 배제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가석방 없는 종신형 급이 아닌 이상 모든 죄수는 힘든 수감 생활과 별도로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ADX 플로렌스만큼은 예외다. 죄질이 극악무도한 자들 중에서도 교정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된 [[반사회적]] 성향이 큰 자들만 보내지기 때문에 재사회화 교육 따위 없고 미국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의 고통을 죄수에게 주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독방에서 아무도 인간적인 접촉을 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 평생 고통스럽게 살다가 수명을 다하고 가는 것 외에 어떤 선택지도 주지 않는 진정한 지옥이라고 할 수 있다. 집단으로 강제노동을 시키는 [[소련]]의 [[굴라크]]나 [[정치범수용소/북한|북한의 정치범수용소]]와는 정반대로 노동은 시키지 않지만 타인과 전혀 접촉하지 못하게 하는 또 다른 형태의 지옥인 것이다. 따라서 선고는 [[무기징역]]이지만 실제 형벌의 내용은 무기[[금고(형벌)|금고]]에 가깝다. 타 교도소에 수감된 인생 다 포기한 갱스터들조차 여기 보낸다고 하면 사람은 바뀌지 않아도 최소한 교도관 눈치는 어느 정도 보게 될 지경이다. 죄수들은 하루 '''최소''' 23시간 동안 독방에 갇혀 있어야 하며 1주일에 오직 5시간의 교육 시간이 주어진다. 사실 말이 교육이지 콘크리트 진흙탕에서 구르거나 하늘밖에 안 보이는 약간 더 넓은 방에 잠깐 갇혀서 약간의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정도다. 옆 교도소 재소자들은 그래도 진짜 밖으로 나올 수라도 있으니 더 가혹한 셈. '교육'을 받기 위해 나올 때도 1인당 최소 3명 이상의 교도관이 붙어 있어야 한다. 모든 행동은 CCTV로 감시받고 있어 [[사생활]]도 향유하기 힘들며 수시로 교도관들이 24시간 내내 돌아다니는데 그야말로 시한폭탄 보듯 일체의 말을 걸지 않고 한번씩 쓰레기 보듯이 째려보고 갈 뿐이며, 물론 다른 재소자들과의 접촉도 거의 불가능하다. 인권 개념이 거의 없는 [[러시아]]처럼 언론 앞에서 대놓고 밝히지 않을 뿐이지 여기 교도관들도 죄수들을 [[인간쓰레기]]로 여기지 사람으로 안 보기는 마찬가지다.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마음대로 못 한 채 시간만 낭비하는 어떻게 보면 [[인외마경]]이다. 그나마 '[[유나바머]]' [[시어도어 카진스키]]처럼 본인의 지적 능력이 높고 고등 교육을 받았으며 나름대로 지지자나 추종자가 있는 사람은 이를 바탕으로 저술 활동, 서신 교환, 예술 활동 등의 생산적인 활동을 하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는 원만한 수감 생활을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 자가 오래 전부터 사실상 스스로 교도소 복역이나 다름없는 격리 생활을 이어 오는 등 정신적으로 꽤나 독했기 때문에 버틴 것이다.[* 애초에 카진스키는 강가의 오두막에서 생활할 때 수도와 전기는 물론이고 '''시계와 달력조차 거부할 정도로 처절하게 근현대 기술을 거부하는 야생 생활을 했던'''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ADX 플로렌스에서 미치지 않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셈.] 대부분의 수감자들은 이런 활동을 할 만한 지적, 교육 수준도 없고 밖에서 지지하거나 최소한 교류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조하르 차르나예프]]처럼 극단주의에 빠져서 망한 인생 세상에 화풀이나 하자고 폭탄 터뜨린 테러리스트 같은 인포자들이 대부분인데 멘탈이 강할 리도 없다. 장기 복역만 하고 교도관들이 그럭저럭 관리를 하는 일반 교도소에조차 정신에 문제가 생기는 장기수, 무기수들이 흔한데 이런 교도소에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갇혀 있다면 어떻겠는가? 게다가 로버트 핸슨처럼 간첩 사건 등의 흉악범죄로 갇혔다면 [[부모]]나 [[가족]]들도 [[절연|인연을 끊어 버려]] 면회를 온다 해도 한두 번이 고작이다. 당연히 외부 물품 반입도 제한되어 있다. 다만 몇 차례 서적 반입 불가에 대해 소송을 냈다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고 [[시어도어 카진스키]]는 수시로 교도소에서 쓴 책을 출판했는데 저술에 필요한 관련 참고 서적을 외부에서 들여오리라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으므로 전면 금지까지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 일단 책이라도 읽어야 정신을 보존할 수 있다. 그것까지도 제한하고 빈 방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며 몇 년씩이나 있으라는 것은 그냥 미치라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든 말든 냅둘 수도 있지만 미쳐 버려서 자살 미수나 교도관 도발 등을 하면 더 골치 아프므로 교도소 입장에서도 그나마 이런 중범죄자들이 책이나 보면서 조용히 있는 게 고마운 일이긴 하기 때문에 [[독서]]는 어느 정도 보장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문화 생활용 비품으로 방안에 [[라디오]]와 흑백 [[텔레비전]]이 있지만 나오는 채널은 오직 교육과 [[종교]]적인 내용뿐인데 이 부분은 다른 미국 교도소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원래 교도소 TV는 재소자 관리를 위해 자극적인 프로그램을 내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뉴스]]를 제외하면 녹화한 뒤 건전하다고 판단되는 프로그램만 틀어주는 건 한국도 비슷하다. 플로렌스 교도소 TV의 다른 점이라면 다른 교도소 TV는 그래도 컬러에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같은 것들도 틀어주는데 여기는 흑백으로 [[EBS]], [[PBS]] 급의 교육, 종교 방송만 주야장천 틀어준다는 것이다. 단, 종교 쪽은 꽤 민감하기 때문에 [[이슬람]]교를 포함해 웬만한 메이저급 종파의 것은 다 나온다. 독서와 마찬가지로 교도소 측도 재소자들이 종교 방송 보면서 조용히 지내 주면 고맙기도 하다. 이렇듯 하루 종일 방에만 틀어박혀 책과 따분한 라디오, TV 방송만 접할 수 있고 모든 것이 통제되는 곳에 있다 보면 사람이 돌지 않는 게 이상한 일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더더욱 미쳐 버릴 수밖에 없다. [[http://edition.cnn.com/2015/06/25/us/dzhokhar-tsarnaev-supermax-prison/|CNN 2015년 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 간헐적으로 울고 고함을 꽥꽥 지르거나 벽을 친다. * 자기 몸을 면도날이나 책장의 날, 유리조각 따위로 상처를 낸 다음 식사 후 생기는 [[닭]][[뼈]], [[필기구]] 등으로 [[자해]]를 한다. * 말동무가 없다 보니 거울이나 벽 혹은 천장에다 혼자 대화를 하며 횡설수설한다.[* 여기는 그냥 독방이 아니라 교도관들이 재소자들을 진심으로 증오하는 독방이라서 말을 안 건다.] * 흉기로 사용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청소 도구, 손빨래 도구는 없으며 [[세탁기]] 등도 없다. 따라서 재소자가 일부러 방에 똥오줌을 싸는 등의 반항을 하면 교도소의 위생 상태도 최악이 된다. 비위생적인 환경이 오래 지속되면 재소자뿐 아니라 교도관 등 근무자들에게도 문제가 생기므로 정기적으로 수감자를 이감시켜 놓고 외부 업자나 교도소 근무자가 [[청소]]나 [[빨래]]를 해 줄 가능성은 있다. 또 깨끗한 환경을 좋아하거나, [[결벽증]]이 있거나, 혹은 깨끗하게 청소나 빨래라도 해야 안 미치겠다 싶은 일부 제소자는 낡은 속옷을 걸레 삼고 지급되는 [[비누]]와 세면대, 샤워기 등을 활용해 손빨래를 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해 어떻게든 자체적으로 위생 수준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재소자가 탈옥하기 위해 고의로 방 안에 똥오줌을 싸서 교도관들이 몰려오게 만드는(어떻게든 감옥 문만이라도 열리게 하는) 수법을 쓰기도 하지만 교도관들도 이를 알고 있어서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든 해당 수감자를 기절 시키거나 포박 시켜서 움직이지 못하게 막은 다음 청소와 목욕을 시킨 뒤 옷을 갈아입히고 다시 수감시킨다. * 더 심한 경우는 자학 도중 수감자들이 던진 물건이나 흉기, 오물 등을 교도관이 맞거나 피하기도 하면서 교도관과 수감자 모두 생명의 위협을 당하기도 한다. 이 정도면 이미 정신 상태가 비정상이라고 봐야 하는데, 일반 교도소라면 정신병원에 넣건 교도소 내 정신질환자 관리 공간에서 특별 관리하건 하겠지만 여기는 그냥 기동대가 쳐들어가 몸을 못 움직일 때까지 죽도록 두들겨 팰 뿐 어떤 조치도 하지 않는다. * 난동이 너무 심해져 패는 걸로도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Z-unit'이라고 하는 조명조차 없는 특별 감방에 전신 [[구속복]]을 채워서 일정 시간 처박아 둔다. 일반 교도소라면 난동을 부리는 죄수를 통제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교도관이 주기적으로 상태 확인이라도 하지만 여기는 정신을 놓아 버려 백치가 되더라도 신경쓰지 않는다. 오직 '''살았는지 죽었는지만 신경쓰며''' 죽었을 경우 탈옥 방지용 확인 사살을 하기 위해 [[화장(장례)|화장]] 처리한다. 다시 말하지만 여기는 교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악질 중의 악질들만 수감하므로 정신붕괴를 형벌의 일부로 취급하는 것이다. 여타 미국 교도소의 독방 수용자는 일반적으로 다른 재소자와 공동 식당 혹은 벽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접촉이 가능하며[* 서양의 교도소 문화 자체가 낮에는 위험한 짓만 안 하면 죄수들끼리 공동의 공간에서 서로 대화가 가능하게 되어 있다. 대신 교도관들이 완전 무장하고 옆에서 감시한다.] 교도소 측도 이들이 왜 독방에 가는지 알기 때문에 나름대로 배려하고 교도관들도 재소자들 간의 접촉을 대신하여 이들을 교화시키기 위해 나름의 도움을 준다. 아니, 오히려 자진해서 독방에 가는 사람들은 교도소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이들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수용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요청을 전부 들어줄 수는 없다.] 갱단과 연결되지 않아 출소한 뒤 사고 칠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비교적 가벼운 죄로 잡혀온 사람이 수감 도중 다른 재소자들로부터 범죄 노하우를 전수 받아 출소 후 흉악범으로 변하는 사례는 미국이든 한국이든 아주 흔하다.[* 그래서 두 나라 모두 독방 수감을 간절히 원하며 교도관들에게 사정하는 사례가 꽤 많다. 심지어 타인과 부대끼면서 살다가 사고를 자주 친다며 독방에만 넣어 주면 사고 절대 치지 않을 거라고 하는 재소자도 있을 정도.] 이런 점 때문에 교도소가 아니라 범죄 노하우를 배우는 '''[[학교(동음이의어)|학교]]'''라는 비아냥도 나온다. 반면 플로렌스 교도소는 처음부터 징벌 목적으로 위험 인물을 수감, 관리하는 곳이라서 [[그런 거 없다]]. 교도관의 적대적인 접촉조차도 환영할 정도로 철저하게 격리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상기한 카진스키처럼 정신적으로 극도로 강인하고 플로렌스 교도소와 유사한 환경이 익숙하거나, 독서나 종교적인 방송만으로도 멘탈을 유지하고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적응을 잘 하는 사람뿐인데, 그런 정신과 멘탈을 가진 사람이라면 애초에 사회에서 부르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교도소 갈 확률이 낮고 정 간다고 쳐도 대부분 여기까지 오는 경우는 갱스터 두목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갱단 두목은 [[아리안 브라더후드]] 문서를 보면 대략 그 수준을 알 수 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생활을 평생 해야 하고 자기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불법적인 수단으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을 본인이 직접 계획, 개척, 실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약점이 드러나거나 교도소 당국에 잘못 걸리면 그날부로 지금까지 터진 거 다 뒤집어쓰고 곧바로 [[사형]]당하거나 여기 언급한 플로렌스 교도소로 끌려가 비참하게 살다 죽을 확률 100%이다. 즉 평생 외줄타기 하는 인생이나 다름없는데 그 분위기를 버티는 것 자체가 일반인에게는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범죄적인 쪽에 재능이 있고 윤리의식이 없어서 그렇지 처세술이나 관리 능력 등은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고도 한순간의 실수 때문에 비참한 최후를 맞는데, 베리 밀스와 테일러 빙엄을 보면 알 수 있다.] 절대다수는 조하르 차르나예프처럼 여러 가지 이유로 인생이 끝났다고 믿는데 혼자 망하기는 억울하다고 다른 사람들 같이 데려가겠다며 묻지마 테러를 저지르는 인생 낙오자들인데 그들 대부분은 멘탈이 강하기는 커녕 오히려 일반인보다도 떨어진다. 버틸 수 있을 리가 없다. 물론 이들에게도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교도소로 이감될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극히 낮다.''' 애당초 ADX 플로렌스 교도소에 들어올 정도면 이미 '''다른 [[교도소]]에서는 완벽하게 포기했거나 너무 위험해서 특별관리 말고는 절대 다른 방법이 없는 인간'''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 막장이 아니면 그냥 기존 교도소 독방에 수감하거나 특별 감시를 하지 이곳까지 들어오지도 않는다. 당장 이 교도소 바로 왼쪽에 특별 관리가 필요하지만 ADX에 집어넣을 정도는 아닌 자들을 전문적으로 가둬 두는 보안 시설이 있으니 거기로 보내는 방법이 있다. 다만 조직과 연계되지 않은 단순 테러리스트 같은 경우에는 교정 및 반성의 정도에 따라 이감 가능성이 적게나마 존재한다. ADX에서 일찍이 석방될 가능성은 [[누명]]을 썼다가 진범이 잡힌 경우를 빼고는 없다. 종신형이나 무기징역인 이들이 대부분이고, 유기수들 상당수가 백 년 단위의 형량을 선고받은 이들이라 대개 '''죽어서야 나갈 수 있다.''' 그리고 유기수들이 받는 백 년 단위 형량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아청물]] 대량 소지자 시범 케이스 처벌용 같이 대중 여론을 의식해서 때리는 [[포퓰리즘]]식 보여주기 처벌이 아니라 여론 따위 신경 안 쓰고 법조인들이 봤을 때 교화 가능성이 전무하여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진짜 흉악범들에게 무기징역 대신 주는 형량이라 감형, 가석방 그런 거 없다.[* 다만 모든 죄수가 그런 것은 아니라 간혹 워낙 위험한 건에 연루되어 외부와의 격리가 필요해서 갇힌 죄수들도 있기는 하고, 이들에 한해 일반 교도소 독방과 같은 처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징역 10여 년 남짓 선고받고 출소 직전에 전부 일반 교도소로 이감된다.] [[형벌 부대]]라도 입단했으면 좋겠지만 러시아와 다르게 미국은 [[베트남 전쟁]] 이후 [[모병제]]로 전환한 이상 죄수들을 모집할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9.11 테러]]와 [[진주만 공습]]은 기습 형태의 침공이므로 제외한다.][* 아직도 존재하고 있지만 안전한 곳에서 미군이 사고칠 경우 [[불명예 전역]]시키고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보낸 적이 있다.] ADX에서 수감자가 사망하면 ADX에서 자체 장례식을 치뤄주며 '''영구는 무조건 화장 처리'''한다. 사망을 빙자해서 탈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화장만 고집하는 것이다. 요약하면 '''정신적 기아 상태를 안겨주는 식으로 죗값을 치르게 만드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ADX의 전 교도소장인 로버트 후드(Robert Hood)는 뉴욕 타임즈 인터뷰에서 "ADX는 재활을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ADX는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수정헌법 제8조가 '잔인하고 비정상적인 처벌'을 금지하고 있지만 미국 내 어떤 법원도 '특정 기간, 특정 수준의 박탈감을 느끼며 독방에 갇혀 있는 것'을 위헌으로 판결한 적이 없기 때문. 2012년에는 11명의 수감자가 비인간적인 수감 생활을 개선하라고 소송을 제기했을 정도다. 다만 처음 수감된 지 1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이전에는 하루 1시간 동안만 교육 시간이 주어진 것에 비해 교화 정도에 따라 조금씩 더 긴 교육 시간이 주어진다고 한다. 또한 1998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ADX 플로렌스 교도소의 장기 목표는 수용 기간을 최대 '''3년'''까지로 하고 이후에는 좀 덜 엄격한 곳으로 이감시켜 형기의 나머지 기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실 ADX 플로렌스 교도소의 목표 중 하나는 "이런 극도로 폭력적인 죄수들의 내면에서 그나마 좀 더 선한 행동을 빼내어 조금이나마 교화가 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에 해당하는 비율은 '''5%''' 남짓이다. 즉, 분명히 원래 목표한 대로 이런 흉악범들 중에서도 드물게 정말로 개심 및 갱생하여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그 수가 매우 적을 뿐. [[https://www.sfgate.com/default/article/The-Last-Worst-Place-The-isolation-at-2970596.php|#]] 다만 이후 흉악범들에게 경고를 줄 목적으로 여기 직행시키는 일이 늘면서 실제로는 교화 불가 판정 내려진 흉악범들을 가두는 러시아의 [[흑돌고래 교도소]]와 비슷한 곳으로 변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